사회적자본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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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자본(social capital)이란, 사회적으로 연결된 사람들 사이에서 상호간의 호혜성에 바탕을 두고 거래되거나 교환되는 유용한 자원들을 말한다(Lin, 1982; Bourdieu, 1986; Coleman, 1988). 사회적 자본의 개념은 신고전주의 경제학에서 생산요소나 마르크스주의에서 주장하는 생산수단의 전통적 의미를 자본의 개념으로 확대한 것으로 볼 수 있다(유석춘·장미혜·배영, 2002).

사회적 자본이라는 용어는 경제학자 Loury(1977)이 처음 사용하였으며, Bourdieu(1986)에 의해 좀 더 연구가 체계화 되었다. Bourdieu(1986)는 사회적 자본을 지속적인 연결망 또는 얼굴 정도만 서로 아는 정도의 사이라도 어떤 제도화된 틀 내에서 특정된 구성원이 되는 것으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실제적이고 잠재적인 자원의 총합이라고 정의하였다.

이후 Coleman(1990)이나 Burt(1992), Putman(1995) 등의 학자들이 사회과학 분야에 사회적 자본의 개념을 접목하여 연구를 확대하면서 사회학, 경제학, 정치학 등 보다 다양한 분야로도 뻗어 나가게 되었다. 최근 경영학 분야에서는 전략과 조직연구에서 거래비용과는 다른 접근으로 사회적 자본을 설명하기도 하고 조직 내 구성원들 간의 관계의 밀접성을 파악하는 네트워크의 개념으로도 연구되어지고 있다.

물질적 자본이 재화처럼 생산설비 투자를 가능하게 하는 생산요소이고, 인적 자본이 지식이나 숙련의 형태로 인간의 두뇌와 근육에 내재되어 있는 생산요소라면, 사회적 자본은 사람들 간의 관계에 내재된 제 3의 생산요소라고 볼 수 있다.

사회적 자본의 개념은 개인보다는 사회적 관계, 즉 개인과 개인이 결합한 조직이나 집단의 인간관계 속에서 존재한다. 이것은 인적 자본 혹은 물적 자본 등의 전통적 자본과 구분되어질 수 있으며 기업 자본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무형의 자원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회적 자본은 사회적으로 연결된 사람들 사이의 네트워크 내 개인이나 조직들이 보유하고 있는 관계 혹은 연결성으로부터 창출되는 자원의 총합을 의미하며, 상호 호혜성의 규범에 바탕을 두고 교환되는 사회적으로 유용한 자원을 말한다(Coleman,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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