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정향학교

신념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지향하는 바를 이루어 나갈 때, 지향하고자 하는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 그리고 그 방향을 설정할 때는 그 방향에 내재화할 정신적인 가치가 필요하다. 즉, 방향이 프레임이라면 그 프레임 안에는 정신적인 가치를 넣었을 때 비로소 말과 행동이 일체감을 갖게 된다. 바로 이 정신적 가치를 나는 ‘신념(belief)’이라 정의한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핵심 동력은 바로 신념이다. 철학적 해석을 붙이자면 […]

창업가의 정의

창업은 국가의 경제발전을 선도하고 사회변화를 이끌어내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때문에 그동안 경영학, 경제학, 사회학, 심리학 등 다양한 인접 학문에서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다. 창업가에 대해서도 그동안 많은 학자들이 다양한 해석을 내 놓았다. 창업가에 대한 통일된 정의가 없다는 뜻이다. 그러나 한가지는 통일된 의견을 보였다. 많은 연구에서 창업가가 비 창업가와는 다르다는 것이다. 가트너Gartner)는 1989에 발표한 논문에서 “창업가와 비 […]

이방인 포럼에 가입하실래요?

내 이름은 이형석. 요즘처럼 개명을 쉽게 하는 시대에 단 한 번도 개명을 생각해 보지 않았던 찬란한 그 이름 이형석이다.^^ 2000년대 초까지만 하더라도 내 이름은 흔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후 상당히 많은 동명이인이 SNS에 떴다. 인물사전에서 검색해 보면 2천년까지는 단지 3명 정도 출력된 것 같은데 지금은 의사, 정치인, 꼬마 연예인에서부터 상당수가 뜬다. SNS로 확대해 보면 무슨 일을 […]

비가 올때면 생각나는 의문

비가 올 때, 우산이 없더라도 나는 한번도 뛰지 않았다. 그 이유는 비는 직선으로 내린다는 전제 아래, “그냥 걸어 가면서 맞는 비의 양과 뛰어가느라 맞는 양이 엇비슷할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천천히 걸으면 직선으로 내리는 비만 맞지만 뛰어가면 여러 갈래의 비를 동시에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일 실험도구가 있다면 한번 증명해 보고 싶은 생각을 했지만 아직까지 […]

몰라도 상관없다. 지금까지는…

오래 전, 강의할 때 “나의 청년기는 헝클어진 실타래 같았다”고 한 적이 있습니다. 뭔가 분명히 똘똘 뭉쳐있긴 한데 풀어 쓰는 방법을 잘 몰라서였습니다. 필요한 실을 적절히 풀어쓰면 유용하게 쓰일텐데 말입니다. 그랬던 내가 지금은 꽤나 정돈된 지식으로 그럭저럭 잘 살고 있습니다. 이 얘기 끝에 한 분이 자신은 “겨울 분수대 안에 뒹구는 탁구공 같다.”고 하더군요. 추운 겨울, 물을 […]

미래의 일자리, 물(water)교육 전문가

우리나라 초중학교에서는 방과후 학교, 자유학년제 등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소위 정규과정 이외의 학습을 위한 시간들이지요. 이런 프로그램은 대부분 방과후지도사나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서 진행합니다. 이 가운데는 동화구연지도사, 독서지도사 같은 익숙한 분야도 있고, 코딩이나 커리어액터 같이 최근에 도입된 자격증도 있습니다. 그런데 당장 시급한 교육이면서도 누구도 하지 않은 분야가 있습니다. 바로 ‘물(water)교육’입니다. 물을 사 마시면서도 물부족의 위험에 대해서는 별로 […]

미래의 방향을 정하는 기술

요즘 만나는 사람들마다 “미래가 두렵다.”고들 말합니다. 말하는 자신의 문제를 떠나 사회가 그렇게 흘러가는 것 같다는 것입니다. 특히 교육하는 입장에 선 분들이 수강자들을 보면 더욱 그러하다는 것이지요. 대부분이 별다른 목표를 갖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입니다. 사실 나도 상당부분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여러 차례 언급했지만 “가난에 순응”해 버리면 더 이상 발전은 없습니다. 순응하는 이유는 어려가지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해도 해도 […]

강사에게 주는 메시지

참고> 이 글은 열정이 충만한 독자가 내 글을 읽고 보내 온 메일입니다.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강의를 듣는 사람의 생각을 아주 잘 정리한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강사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강사로 활동하거나 강의를 듣고자 하는 사람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오늘은 원장님께서 쓰신 ‘사람을 돕는 다는 것’의 글에 대해서 생각해보았습니다. IMF 시절 […]

사람을 돕는다는 것(3)

또다른 내 경험 하나를 소개하려 합니다. 2천년 초입에서 탈북자 멘토링을 한 2년여 한 적이 있습니다. 기본 경제교육과 취.창업 멘토링은 무료로 진행했는데, 어느 중년 여성이 구로동에 가게를 하나 오픈하려 한다며 도움을 요청해 왔습니다. 나는 국내 최초로 상권분석에 매진하고 있을 때라, 소위 내 전공분야였습니다. 그래서 흔쾌히 도와주겠다고 했지요. 문제는 당시만 하더라도 빅데이터를 사야만 분석이 가능했습니다. 그 값도 […]

나의 추억, 나의 노래

윤복희. 내가 기억하는 윤복희는 당대에 유명했던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다. 가수를 하다가 목사로 변신한 윤항기의 동생이기도 하다. 당시 풍문으로는 오빠 윤항기는 빛을 보지 못해서 윤복희가 미군부대에 출연해 돈을 벌어 살았다고 들었다. 남매가 고아처럼 서로 의지하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알려진 바 있다. 윤복희는 우리나라에 미니스커트를 제일 처음 알린 인물이기도 하다. 당시에는 여성이 짧은 치마를 입으면 장발과 더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