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몽타주메시지

잔소리는 그리움의 저금통

어느 시골에서 있었던 실화다. 옆집 미망인의 집에서 밤마다 코고는 소리가 들렸다. 그런데 그 남편은 며칠 전에 돌아가신터라 이웃집에서는 남편 죽은지 며칠이나 됐다고 남자를 불러들이느냐며 수근거렸다. 이윽고 용기있는 한 이웃여자가 문을 두드리며 “아이들 보기 부끄러우니 이사가라”고 소리를 질렀다. 그런데 집안에는 큰소리에 자다 깬 미망인 외에 아무도 없었다. 그 코고는 소리는 바로  오디오에서 흘러나올 뿐이었다. “남편이 코를 […]

도대체 뭘 먹고 살란 말이냐!

세계보건기구(WHO)가 설탕섭취량에 대하여 새로운 지침을 발표했군요. WHO는 설탕이 비만과 충치의 원인이며 만성질환을 유발한다는 점에서 2002년에는 캡처한 열량 (칼로리) 중 설탕 비율을 10% 이하로 억제해야 한다고 설정했는데 이번에 새로운 지침은 5% 이하로 줄여야 한다는 것.  따라서 성인은 하루에 섭취 할 수 있는 설탕의 노출량이 지금까지의 「50그램」에서 「25 그램」으로 줄어든다. 설탕 25그램은 홍차용 스푼 6~7개 수준이며 탄산음료 […]

장례식장이 병원에 없어야 하는 이유

병원이 장례식장을 같이 운영하는 경우는 우리나라 뿐이란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병원은 사람을 살려주고 돈버는 곳이다. 반면에 장례식장은 죽은 사람을 대상으로 돈버는 사업이라 수익모델이 충돌한다.극단적으로 말하면 병원은 사람이 죽어도 돈을 벌기 때문에, 아니 오히려 더 많은 돈을 벌수 있기 때문에 애써서 사람을 살리려고 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선진국에서는 병원에서 장례식장을 운영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이며 […]

손정의 스토리

손정의(일본명: そん마사요시). 1957년 사가현 출생으로 81년,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 대학을 졸업하고 24세의 젊은 나이에 일본소프트뱅크(현 소프트뱅크)를 창업해서 오늘날 세계 굴지의 대기업 반열에 올려놓은 모험투자의 대가다. 바로 그 소프트뱅크가 2010년 9월이면 창사 30주년을 맞이한다. 그가 오늘날 소프트뱅크를 벤처기업의 대표명사로 올려놓은 발자취를 더듬어 보자. 손씨가 큰 뜻을 품은 계기는 의외로 단순하다. 15세 때 고향인 사가현의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

억지와 진실

우리 말에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라는 말이 있다. 다음의 두 문장을 한번 보자. 다음 중 어느 것이 억지이고, 어느 것이 진실일까? (1) 혈압이 높은 사람일수록 급여가 높다. (2) 급여가 높은 사람일수록 혈압이 높다. 구분하기 어렵다면 두 문장의 진실(?)을 설명해 보려 한다. (1) 새벽부터 활발하게 행동하는 사람은 대체로 혈압이 높다. 그런 사람은 일에도 적극성을 […]

섹시한 엉덩이의 비밀

남자에 따라 여자를 보는 눈이 조금씩 다르지만 특별히 섹시한 엉덩이에 관심이 크다면 그것은 “인류의 미래를 위한 몸짓”임에 틀림없다. 혹시나 제목을 보고 음탕한 생각을 했거나 우리 부모님 시절에 자주 듣던 “여자는 엉덩이가 커야 애를 쑥쑥 잘 낳아”라는 말을 떠 올렸다면 전혀 “아니올시다” 다. 미국의 한 뇌 과학자가 연구한 논문이기 때문인데 간추려 소개해 본다. 통상 엉덩이가 예쁘다는 […]

2020년의 일상을 미리보다

2020년이면 일상에서 직접 경험하게 될 생활패턴을 미리 경험해 보세요. 삼성이 잘 만들어 놨네요.Https://www.youtube.com/watch?v=uoDd0erpnEo

어른이 안보인다.

가정에서 어른의 권위가 점점 옅어져 간다. 그로인해 나타나는 가정문제도 갈수록 심각해진 듯 하다. 가족간 이견이나 충돌이 있을 때 어른의 한마디로 안정을 찾곤 한다. 국가도 마찬가지다. 요즘처럼 혼란스러울 때 중심을 잡아줄 어른이 필요하다. 김수환 추기경이 그랬다. 나라가 어수선하고 쌈박질 할 때마다 꼭 필요할 때, 나서서 중심을 잡아주셨다. 선종당시 나는 명동성당 입구에 있는 대한YWCA연합회에서 잠깐 사업을 지원하던 […]

어순이 다른 두 문장의 설득력 차이

어떤게 더 설득력이 있을까 ①우리는 각자 다르면서도 비슷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②우리는 비슷하면서도 각자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각자도생을 강제하는 사회

      네트워크 사회에서의 사회적 핵심자본은 신뢰다. 일상에서의 신뢰는 인간관계나 인격적인 신뢰가 주를 이루지만 상위개념으로 올라가면 도덕적 질서에 대한 기대와 자연질서에 대한 기대로 요약된다. 요즘 상황을 보면 정부나 국회에 대한 도덕적 기대는 깨진지 오래고, 지진, 가뭄 등으로 인해 자연질서에 대한 기대도 우려할만한 수준이다. 어디를 둘러봐도 서로 신뢰를 갖고 소통하는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다. 흔히들 “윗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