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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자부활전에 나서고 싶다면

실패한 창업가의 재기를 돕는 정책이 있다. 패자부활전의 다른 표현인 ‘삼세번 재기지원 펀드’가 그것이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는 한 벤처기업인이 평균 2.8회 창업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실패한 횟수가 많을수록 성공확률도 그만큼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만일 실패했거나 폐업을 생각하고 있다면 재기로 이어지는 폐업멘토링을 받는 것이 좋다. 멘토링(Mentoring). 지금은 어느 집단에서나 익숙하지만 불과 15년 전까지만 해도 종교단체나 학교에서 주로 활용되거나 일부 […]

남자가 여자사람에게

1. 화장실 좌변기부터 말해보자. 좌변기 뚜껑이 올라와 있으면 내려라!! => 올려 놓는다고 구박하지 말아라. 당신이 내려놨다고 해서 그걸로 구박한 적이 있었던가? 2. 발렌타인데이, 그리고 각종 기념일들은 아직까지 주지 못한 완벽한 선물을 찾아야만 하는 퀘스트가 아니다. =>항상 그런 특별한 날들로 날 그만 괴롭혀라… 안 그래도 고민할 일 너무 많다. 3. 제발 남자에게 커플 일기장 같은거 쓰자고 […]

심심푸리(心心 free) 땅콩

명함 모으는 일이 취미인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심심푸리(심심풀이)로 혹은 취미로 명함을 모으기 때문에 지루해 하거나 일이라고 생각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거나 하는 일은 없다. 그런데 똑 같은 일도 지시를 받고 하거나 일이라고 생각하면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수 년전 국가정보원의 한 직원이 들려준 얘기다.  처음 들어가니 3개월 동안 매일 30개의 명함을 받아 오라고 하더란다. “이것쯤이야~”생각하고 한 보름동안은 […]

제3자 지불시장 비즈니스모델

동서독 통합으로 세상이 시끄럽던 1990년, 대전에서 올라왔다는 한 청년이 찾아왔다. 생활정보지 하나를 창간했는데 정보를 제휴하자는 제안이었다. 그는 유럽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은 청년으로 함께 공부하던 세 친구와 함께 무가지(無價紙)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아니, 신문을 공짜로 배포한다고?” 당시에 신문은 당연히 돈 주고 구독해야 한다는 관념이 박혀있던 때라 얼른 이해되지 않아서 되묻자 그는 “유럽에 분류광고지(classified AD)가 있는데 이 비즈니스모델을 […]

한국어를 배우기가 어렵습니까?

요즘 SNS를 통해 외국인에게 심심찮게 받는 질문이다. 답변해 주려고 자료를 찾아보니 미군 엘리트 군인들에게 외국어 훈련을 시키는 미국 국방연구소(DLI)의 자료가 눈에 들어온다. DLPT(Defense Language Proficiency Test)를 기준으로 보면 다음과 같다. ■ 한국어 습득 기간 ① 한국어 초등과정(DLPT Level 1) 정도를 마스터하는데 약 600 시간. ② 한국어 중급과정(DLPT Level 2)을 마스터 하려면 약 1200 시간. ③ […]

해외 혁신 프랜차이즈

혁신이란 “그동안 해왔던 방식을 바꿔서 새롭게 하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혁신을 얘기할 때는 창조라는 단어가 따라붙게 되는데 사실 프랜차이즈는 혁신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다. 프랜차이즈는 시스템으로 움직이니까 통일성을 더 필요로 하는 사업모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혁신은 없던게 하늘에서 뚝 떨어진 창조가 아니고, 있던 걸 더 편하게, 혹은 이롭게 만들어 가는 창의적인 것이어서 프랜차이즈 사업도 […]

도시재생, 일본에서 그 답을 찾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 인프라 공급에 앞장서겠습니다.” 최근 정부가 2018년도 전국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을 선정하면서 밝힌 미션이다. 선정된 지역은 서울의 낙후지역인 난곡동에서부터 고령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경북 의성군에 이르기까지 총 99곳이다. 국비 1조288억원을 포함해 지방비, 민간투자 등 13조7724억원이 이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미션에서 밝혔듯이 대상 지역의 쇠퇴한 산업기반을 회복시켜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소규모 사업들을 통해 일자리를 […]

양보는 미덕이 아니다

어떤 지역을 가려면 사전에 잔뜩 긴장해야 하는 도로가 있다. 올림픽대로 여의도 쪽에서 고속버스터미널로 진입할 때도 그중 한 곳이다. 지난 금요일 오후 6시, 내 앞차를 가로막 듯 끼어드는 차량이 있었다.(04누 7111) 줄을 서서 15분 가량을 기다리던 중이었다. 부딪힐뻔 한 찰나에 두 차가 동시에 멈춘다. 이들 차량은 한참을 그대로 서 있다가 마음을 추스렸는지 다시 출발했다. 나 역시 […]

50플러스가 뭐하는 곳?

서울시가 설립한 50플러스센터에는 50세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어 주기 위해 설립된 재단이다. 서울에 3곳이 있고, 이곳에서는 수백가지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센터에서 기획한 교육 프로그램도 있고, 단체나 역량있는 개인이 커리큘럼을 짜서 제안하는 경우도 많다. 교수설계는 대부분 40~50시간을 기준으로 하며, 이수자들에게는 주 52시간 인턴으로 근무하고 월 52만원의 수당을 받는다. 그 기간은 최장 5개월이지만 앞으로는 ‘한화’의 지원으로 3개월 더 […]

Click and Mortar business model

영국의 한 할머니가 안락의자에 앉아 리모컨으로 TV 모니터를 이리저리 돌리다가 슈퍼마켓에서 몇 가지 상품을 주문했다. 주문한 슈퍼마켓은 테스코(Tesco)였고, 품목은 마가린과 콘플레이크, 계란이었다. 1984년 5월에 일어난 세계 최초의 온라인 B2C 쇼핑 장면이다. 당시 적용된 기술은 전화 회선을 통해 가입자의 TV 모니터에 보내주는 시스템 즉, 비디오텍스(Videotex) 기술이었다. 온라인 B2C 모델의 효시는 테스코 우리나라 최초의 인터넷쇼핑몰(당시에는 사이버 비즈니스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