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만의 꽃길

<이거 한번 쓰고 싶었는데 문화평론가 정덕현 님이 시사저널에 썼군요. 아래에 링크합니다.>

최근 몇 년간 연예인 2세들의 방송활동이 부쩍 늘었다. ‘특혜 논란’도 만만찮다. 무엇이 카메라 앞에 연예인 2세들을 세우게 했을까. 그리고 논란은 왜 점점 거세질까.

– 연예인 2세들이 본격적으로 늘기 시작한 건 2014년이다. MBC 《아빠 어디가》 같은 관찰카메라 형식이 막 들어오던 시기부터다. 당시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던 윤민수의 아들 윤후나 성동일의 아들 성준, 이종혁의 아들 준수, 송종국의 딸 지아, 김성주의 아들 민국은 모두 연예인 이상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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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갑자기 가족 예능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별다른 노력 없이 얼굴을 알리고 연예계 활동을 하게 된 경우 비판을 넘어 논란이 생겨나기도 한다.

–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은 《스타 골든벨》로 얼굴을 알리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더니 2014년 브랜뉴뮤직과 전속계약을 맺고 MC그리로 래퍼 활동을 하고 있다. 처음에는 화제가 됐지만 《아빠본색》 같은 가족 관찰 예능에 김구라와 함께 출연하면서 이른바 ‘연예계 금수저’ 비판이 솔솔 나오고 있다.

– 최근 들어 연예인 2세, 연예인 가족, 나아가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어내는 연예인 조합의 프로그램에 대중이 불편한 시선을 던지는 건 현재 우리네 사회가 가진 태생적 세습 구조에 대한 대중의 정서가 반영된 것이다. 이른바 ‘수저계급론’은 그래서 연예계에서 유독 도드라지는 경향이 있다.

전체읽기-시사저널 http://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90626

이방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