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bot, 어느분야가 가장 유망할까?

최근, 4차 산업혁명 신기술(AI, 5G 등)이 로봇에 접목되면서 로봇의 스마트화가 비약적으로 진전되고 활용 분야도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해외에서도 로봇산업에 적극 투자하고 있고, M&A 를 통해  파이를 키우는 등 유례없는 로봇 붐이 형성되고 있다.  이에 따라  5G기반 클라우드 로봇, 실외 배송로봇 등 다양한 형태의 로봇들이 등장하는 추세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로봇활용 분야가 편중되고 로봇산업의 경쟁력이 취약하다. 고위험, 고강도 등 작업환경이 열악한 제조현장(뿌리, 섬유, 식음료)에서도 로봇 활용도가 그다지 높지 않은 상황이다. 업종별  로봇 보급대수도 자동차가 87,417대, 뿌리산업 부문은 4,112대 수준이다.  로봇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 및 S/W는 선진국(일본, 독일, 미국)에 의존하는 등 로봇산업의 전반적 경쟁력은 취약하다.

한편 글로벌 로봇시장은 ‘17년 298억불로 연평균 16.5% 성장해 왔고 ’21년에는 550억불로 전망된다.
분야별로는

제 조 : (’17) 162억불 → (’21) 236억불(年 약 10%성장)
서비스 : (’17) 86억불 → (’21) 202억불(年 약 24%성장)
부 품 : (’17) 50억불 → (’21) 112억불(年 약 22%성장)

세계시장은  중국, 미국,독일, 일본, 한국 등 제조업 강국이 제조 로봇 수요의 대부분 차지하고 있다.  기업으로 좁혀보면 정밀기계산업 기반의 日(화낙, 야스카와), 유럽(ABB, KUKA) 등 일본․유럽기업이 세계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유니버설 로봇(덴)은 사람과 로봇이 상호 협업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제조 로봇인 협동로봇* 시장을 창출하는 추세다.

 

로봇 개념 변화
과거현재
노동력 대체근로자와 협업(협동로봇)
 
생산성 향상삶의 질 향상
 
작업하는 로봇교감하는 로봇

 

물류, 의료, 가사 로봇 중심으로 새로운 시장이 형성 중

구 분물류의료가사농업/탐사국방오락재활기타합계
금 액(억불)23.819.116.39.79.04.40.33.986.4
비 중27.6%22.1%18.8%11.2%10.4%5.1%0.3%4.5%100%

(출처: World Robotics 2018 단위 : 억불)

□ (기업) 물류, 의료, 가사 등 서비스 로봇 시장은 IT, 서비스기반이 확고한 미국 기업들이 주도

ㅇ Amazon(美)은 물류센터 자동화를 위해 세계 최대 규모(13만대) 운송로봇을 운영 중(20% 비용 절감)이며 자율주행 배달로봇 테스트 중(‘19)

ㅇ Intuitive Surgical(美)은 세계 최초로 복강경 수술로봇(Da Vinci)을 상용화하여 전세계 수술로봇 시장의 80%(‘17년, 31억불)를 장악

ㅇ 세계 청소로봇 시장 1위 기업인 iRobot(美)은 돌봄, 의료 등 연관 서비스 분야로 사업을 확장 중

* ‘17년 매출 8.8억불로 세계 시장점유율 62%를 차지

ㅇ 소니(日)는 인공지능(AI)과 통신 기능(LTE)이 강화된 반려 로봇 아이보를 ‘18년 재출시하여 소셜로봇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

 

ㅇ AI, 클라우드 활용이 확대되면서 S/W부문이 가장 빠르게 성장 전망

* ‘17년: 센서(20억불) 〉SW(11.4억불) 〉구동기(9.3억불) 〉 제어기(8.8억불)
‘23년: SW(110억불) 〉센서(40억불) 〉구동기(25억불) 〉 제어기(13억불)

ㅇ 로봇시장이 확대되면서 구동기, 제어기 분야는 공장자동화용을 대체하는 로봇전용 부품으로 전환 추세
ㅇ 센서 분야는 실외배송, 물류 핸들링 등 고난도 작업처리를 위해 AI 기능이 내장된 고기능 센서 모듈로 진화·발전 중

□ (기업) 기존 공장 자동화에 강점이 있는 日 기업들이 H/W 부품 분야에서, 美 IT기업들은 로봇 S/W 분야에서 강세

ㅇ 야스카와(日), 파나소닉(日), 하모닉 드라이브(日) 등이 로봇용 모터, 감속기, 제어기 등 H/W 부품시장을 장악
* 제조용 로봇의 경우 모터, 감속기, 제어기 등이 전체 원가의 56.3%를 차지

ㅇ 아마존은 기존 AWS 플랫폼에 RoboMaker 기능을 추가하여 로봇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구글도 유사한 서비스*를 준비 중
* AWS: Amazon Web Service, * Google Cloud Robotics Platform

<국내 로봇시장 현황>

◇ (제조 로봇) 일부 업종 편중 시장, 협동로봇 시장 대두

□ (시장) 지난 5년간 연평균 10% 성장해 ’17년 약 3조원 규모로 세계 5위권

ㅇ 소품종 대량생산 체제를 갖춘 자동차, 전기‧전자 분야 시장이 80% 이상을 차지
ㅇ 작업 환경이 개선이 필요하고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중심의 뿌리, 섬유, 식·음료 업종의 로봇 활용이 저조

  국내 제조로봇 보급 현황

구분자동차전기

전자

뿌리

산업

플라스틱

화학

식음료기계기타 제조업기타합계
대수87,417141,6914,11210,0721,0413,6242,50422,919273,380
비중32.0%51.8%1.5%3.7%0.4%1.3%0.9%8.4%100%

* 출처: IFR 2018, WR Industrial Robots (’17년말 누적기준)

 

□ (기업) 전체 718개 기업 中 매출 2천억원 이상 기업이 2개에 불과, 매출 100억원 미만 중소기업이 686개로 95%를 차지

ㅇ 자동차, 가전, 반도체 등 대규모 수요처를 확보한 현대로보틱스(자동차), 로보스타(가전), 고영테크놀로지(반도체)가 국내시장을 주도

 

매출규모별 기업 현황

구분2,000억원 이상1)1,000억원 이상2)500억원 이상3)100억원 이상50억원

이상

50억원

미만

개수2572251631
분포0.3%0.7%1.0%3.1%7.1%87.9%

* 1)현대중공업, 로보스타, 2)고영테크놀로지, 삼익THK, 신성이엔지 등 5개, 3)티로보틱스 등 7개

ㅇ 최근 한화정밀기계(’17. 3), 뉴로메카(‘17. 3), 두산로보틱스(‘17. 12) 등 후발주자가 협동로봇을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제조 로봇시장 진입

◇ (서비스 로봇) 청소로봇 위주 성장, 차세대 시장 형성 초기

□ (시장) 지난 5년간 연평균 9% 성장하여 ‘17년 6,073억원 규모이며 청소 로봇을 제외하고는 물류로봇, 의료로봇 등은 시장 형성 초기

* 시장점유율: 가사지원(38.2%), 의료용(13.7%), 교육·연구용(11.4%), 농림어업용(6.5%) 등

ㅇ 수출액은 약 1천억원 규모로 청소로봇 628억원(약 60%)을 달성, 수입액은 약 400억원 규모로 의료용 로봇 303억원(약 77%)을 기록

□ (기업) 472개 기업 중 대기업이 2개(삼성전자, LG전자), 중견기업이 17개, 중소기업이 467개로 전체의 99%를 차지

ㅇ 대기업을 중심으로 스마트홈 로봇(LG전자), 자율주행 로봇(네이버), 웨어러블 로봇(삼성전자, 현대차) 등 서비스 로봇제품 개발·시험 중

 

매출규모별 기업 현황

구분500억원 이상1)100억원 이상2)50억원 이상3)10억원 이상10억원

미만

개수2312133322
분포0.4%0.6%2.5%28.2%68.2%

* 1) LG전자, 삼성전자, 2)유진로봇, 에브리봇, 로보티즈 , 3)메디칼드림, 인트로메딕, 큐렉소 등

ㅇ 미래컴퍼니는 국내 최초 복강경수술 로봇 상용화에 성공(‘18. 3)

* 다빈치로봇(美 Intuitive Surgical)의 성공에 따라 다양한 의료로봇이 개발되고 있으나, 국내는 新의료기기 관련 인‧허가 획득에 과다 시간 소요

ㅇ CJ대한통운, 신세계 등이 물류 로봇을 도입 준비중이며, 우아한 형제들은 음식배달을 위한 실외 배송로봇을 개발 중*

*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활용, 실외 배송로봇 관련 규제확인 요청(‘19. 1월)

ㅇ 큐라코는 거동이 어려운 중증 환자를 위한 배설케어 로봇을 출시하고 전세계 기업 중 일본의 개호 보험에 최초로 적용(’18. 10월)

* ’19. 1월부터 광양시와 협력하여 중증환자 대상 배설케어로봇 64대 보급 중

 

◇ (부품·S/W) 핵심 부품 해외 의존, 로봇 S/W 시장 급성장

(시장) 지난 5년간 연평균 29.3% 성장‘17년 약 1.4조원 규모

* 구동(3,871억원) 〉구조(2,130) 〉센싱(2,080) 〉제어(1,600) 〉S/W(1,203)

ㅇ 제어부품·S/W 대비 구동·구조 부품 비중이 높은 것은 전기·전자 등에 센싱, 제어가 단순한 로봇 제품*이 많이 사용되기 때문

* 고성능 수직다관절 로봇보다는 단순·반복형 직교좌표형 로봇 사용

ㅇ 부품 국산화율은 41% 수준으로, 국산 부품의 활용 사례가 부족하여 국내외 시장진입에 한계

ㅇ 선진국이 장악하고 있는 부품의 단순 국산화 노력보다는 차세대 로봇의 핵심 부품 및 S/W 기술 확보에 주력할 필요

 

□ (기업) 로봇 부품·S/W분야는 1,000여개*의 기업 중 대기업 1곳, 중견기업 12곳에 불과하는 등 대부분 기업규모가 영세

* 부품기업 분포: 구동(27%), 센싱(15%), 구조(14%), 제어(11%), SW(8%) 順

 

매출규모별 기업 현황

구분500억원 이상1)100억원 이상2)50억원 이상3)10억원 이상10억원

미만

개수11943317621
분포0.1%1.9%4.3%31.7%62.0%

* 1) 파나소닉코리아, 2)삼익HDS, 파스텍 등, 3)마이크로인피니티 등

ㅇ SBB테크(감속기), 삼익THK(모터), 해성TPC(감속기) 등 기계 부품업체의 로봇 부품시장 진입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

ㅇ 특히, 아진에스텍은 국내 최초로 “모션제어칩” 국산화에 성공하는 등 제어부품 분야는 비교적 양호한 수준의 경쟁력을 유지

 

본 자료는 통상산업자원부의 ‘로봇산업발전방안'(2019년 3월) 보고서 중 일부를 요약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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