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무용론

미국의 한 사이트에서 “어른들의 휴대폰 vs TV시청시간 변화”에 대한 그림을 올려놓고 의견을 묻자 다음과 같은 의견들이 올라왔다.

  • 휴대 전화에 없더라도 TV 시청 중에 문자 메시지를 보내면 둘 다하고있는 것 아니야?
  • TV광고 타임에 휴대전화를 보는 것은 어떻게 구분하나
  • 휴대전화로 TV를 보면 어느쪽으로 계산되니
  • 휴대폰으로 스트리밍서비스를 보고 있다면 어떻게 나눌수 있나?
  • 내 전화에서 케이블 TV패키지 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데 그것은 TV에 계산되나

이렇게 산출물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댓글이 대부분을 차지한 반면에…

  • 아마 나이가 들수록 똥누는 시간이 점점 길어져서 그럴 것이다.
  • 게임시장이 더 커진다는 의미는 아닐까?

실제로 얻고자 하는 답은 200여개 댓글 중 10개가 채 안됐다.
우리나라 사이트들에서 나타나는 댓글행태도 크게 다르지 않다.

우리는 앞으로 가는 의견을 내 놓기보다 어떻게든 뭔가 생채기를 내보려는 심리가 참 강한듯 하다.
질문의 의도를 이해하고 그에 따른 서로의 생각을 나누면 더불어 얻어가는 게 많을텐데
왜 귀한 시간을 따지는 일에 금쪽같은 시간을 헛되게 소비할까? 논문도 아닌데…

이방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