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몽타주메시지

내 인생의 ‘갈라 쇼’

피겨의 여제 김연아가 세계대회를 우승하고 나면 그 우아함을 다시 갈라 쇼에서 팬들에게 선 보이곤 했다. 죽음의 무도(dance macabre), 맨디무어의 ‘only hope’ 노다우트의 ’just a girl‘ 빅마마의 라이브 등을 배경음악으로 음악과 혼연일체가 되어 춤추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가히 황홀경에 빠지게 한다. 이제 다시는 보기 어려울 김연아의 갈라쇼가 가끔 보고 싶어진다. 바로 그 ‘갈라 쇼’는 무엇을 의미할까? […]

빅데이터 활용의 촉매제 ‘그린버튼’

요즘 에너지와 관련해서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등장한다. 그 가운데 눈길을 끄는 비즈니스모델들은 대부분 ‘그린버튼 이니셔티브’를 전제로 하고 있다. 만일 “우리집의 에너지 데이터를 제3자가 공유하게 한다면?”이란 전제가 붙긴 하지만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해서 내적으로는 에너지를 전약하고 외적으로는 환경공해를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참고로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 에너지관리공단 자료를 참고해서 간단하게 메모해 본다. 그린버튼 이니셔티브는 2012년 미국 […]

친구라는 이름

◤“우리는 사랑하는 친구들에 의해서만 알려진다.”◥ 오늘 건네받은 한 책자에서 발견한 문장인데 참 멋진 말이다. ‘친구’를 다시 생각해 봤다. ■ 며칠 전, 성인을 대상으로 강의할 때 “친구가 5명 이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손을 들어보라”고 했더니 30여명 중에 거의 1/3이 손을 들었다. 친구가 많은 사람이 부러워야 정상일텐데 그렇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건 몇 가지 이유 때문이다. ■ 얼마 전, […]

하늘로 보내는 편지

“당신은 내 손을 잡고 뛰다가 파도에 휩쓸려 내 눈앞에서 사라졌습니다.” 교토의 종이제조업체인 카키모토 상사가 기획한 “사랑편지’에서 당선된 한 여성(당시 62세)이 동일본 대지진으로 잃은 남편을 추모한 편지가 대상을 받았습니다. (2011년/자료사진)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족을 잃으면 참기 힘든 고통을 경험합니다. 죽었다는 생각보다는 어딘가에서 나를 기다리거나, 다시 돌아올 것만 같은 생각에 상당기간 견디기 힘든 세월을 보냅니다. 한마디만이라도 더 듣고 […]

육감, 정말 있을까?

“오늘 왠지 그 친구가 보고 싶다.”고 생각할 때, 정말 그 친구에게 전화가 걸려온다든가, “오늘따라 출근하기가 싫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출근했더니, 퇴근길에 차 사고가 났다는 등의 ‘육감’을 여러 번 경험했을 것이다.  그래서 사람은 시각, 청각, 촉각, 미각, 후각 등 오감 외에, “제 6감”이라는 특별한 감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찾아보니 육감의 사전적 의미는 “분석적인 사고에 의하지 않고, 직관적으로 […]

동성 중매사이트?

외신을 보니 2015년 11월, 동성중매사이트 서비스 개시 이후 약 2,400건의 신청이 있었고, 이 가운데 250건이 계약으로 성사됐다고 한다. 2750건은 놀림을 목적으로 하는 신청자들이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예전에 한 영화감독이 동성간 혼인신고를 허용해달라고 제기한 소송에서 법원이 이를 각하한 일이 있다. 대법원 판례에서 “결혼은 남편과 아내, 부와 처로 불리는 만큼 남녀간 결합이지 동성간 결합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판단이었다. 이들은 […]

오늘 갑자기 듣고 싶은 노래

오늘 갑자기 듣고 싶은 노래, Yesterday. https://www.youtube.com/watch?v=wXTJBr9tt8Q 너무나 유명해서 여기에 언급하는 것조차 어색하지만 78년 경에는 하루에 두세번씩 들었던 노래다. 헤어진 연인에 대해 노래한 서정적이면서도 우울한 어쿠스틱 발라드,  yesterday. 잠깐 이 노래가 태어나게 된 배경을 다시 훓어보자. 1965년, 폴메카트니(Paul McCartney)가 여자친구 제인애셔(Jane Asher)의 집에서 자다가 꿈속에서 이 노래의 멜로디를 들었다. 그는 피아노로 부리나케 달려가 작곡을 했다고 […]

세대격차 줄이겠다고?

세대격차를 줄이겠다는 사람들 덕분에 다운에이징 상품들이 잘 팔린다지? 여러 매체들도 젊어보이라고들 다양한 정보를 쏟아내고 있고… 그런데 그래봐야 효과는 한두번이야 처음 봤을 때 “젊어보이시네요?” 그게 다거든. 그것도 인사치레지, 진짜로 믿냐? 애들이 휴대폰으로 본다고 자꾸 따라하면 노안만 더 빨리오고 애들이 공작머리 했다고 따라하면 거참 나이 잘 못먹었다고 핀잔 들을거고 애들이 붙어다닌다고 같이 붙어다니면 주변에서 손가락 오그라든다고 수군거릴거고 […]

몽상(Mind wandering)이 꼭 필요한 이유

가끔 친구들에게 문자가 온다. “뭐하냐?”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그때마다 “멍청하게 뭔가를 응시하고 있었던 것” 같다. 이런 걸 두고 유식하게 말하면 “두서없는 몽상(Mind-wandering)”이라 한다. 뭘 보고 있긴 한데 실제로는 뭘 생각하면서 응시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아무 생각 없이 응시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각성과 꿈의 중간정도 정신이라 이해하면 된다. 인간이 두서없는 몽상에 잠겨있는 시간은 깨어있는 시간의 […]

남편의 집밥이 행복과 비례?

결혼한 남자가 행복을 느끼는 것은 가정이 행복할 때라고 한다. 뭐 당연한 얘기를 새삼스럽게 한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구체적으로 소개하면 일면 수긍이 간다. 일본 ‘메이지야스다 생활 복지연구소‘의 조사결과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남편은 아내와 함께있는 시간이 길수록, 행복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소가 남성의 행복에 대해 전국의 20세에서 64세의 남성 3,093 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그 결과, 휴일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