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 조문은 누구를 위한 것일까?

엊그제 남편상을 당한 지인의 문상을 갔다. 첫날 갔을 때, 지인의 식구들만 조촐하게 장례식장을 지키고 있길래 “남편 식구들은 안 왔나?”고 묻자, “시골이라 준비하고 오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했다. 사망한지 20시간이 지난터라 의아했지만 그럴수도 있겠거니…생각하고 넘어갔다. 다음날 또 갔다. 역시 5남매나 된다는 남편식구들은 한 명도 보이지 않았다. 물어보면 마음 상해할 것 같아서 더이상 묻지 않았다. 돌아오는 길에 아내가 […]

한국 ‘도시락’과 일본 ‘오벤또’의 다른점

한국에서의 도시락은 ‘끼니를 외부로 운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전용 용기와 그 용기에 담긴 먹거리’를 의미한다. 도시락 개념은 19세기 미국에서 부터 유래됐다. 미국의 공장 노동자들 중에 끼니를 집에서 싸간 것이 그 시초로, 초창기에는 나무상자에 담아갔지만 19세기 중반부터 업체들이 도시락 상자를 철재로 만들어 팔기 시작했다. 원조인 미국의 도시락은 보통 점심거리 정도만 챙겨가는게 일반적이었고 그 내용물도 샌드위치 한 […]

여자는 남자의 외모를 안본다고?

  남자들은 여자의 외모를 본다고들 한다. 실제로 “그렇다”고 봐도 크게 틀리지 않다. 그렇다면 여자는 남자의 외모보다 콘텐츠를 중시할까? 아쉽게도 여자 역시 남자의 외모에 더 큰 비중을 두는 것으로 연구결과 나타났다.  뉴욕의 과학 뉴스사이트 ‘LiveScience’에서 확인한 자료다. 노스웨스턴대학의 심리학 연구실에서 젊은 남녀에게 “사람이 얼마나 신체적 매력을 중시하는지”를 알아내기 위한 특별한 실험을 했다. 실험에 들어가기에 앞서 남자들에게 […]

진공청소기와 고양이 혓바닥

진공청소기 싸움이 치열하다. 파이오니아의 ‘사이클론 진공청소기’, 샤프의 ‘플라즈마 클러스터 사이클론 진공청소기 등이 시장에서 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들 상품에서 장착된 기술은  ’고양이 혀‘에서 비롯됐다고 한다. 고양이 혀의 표면에는 작은 돌기가 무수히 달려있고, 게다가 일정한 방향을 향하여 붙어있다. 따라서 고양이 혀를 통과시키면 모래같은 효과를 발휘한다. 턱 힘이 약한 고양이가 뼈에 붙어있는 고기를 깨끗이 먹을 수 있는 […]

수면미용 효과, 취침후 30분

남성과 여성의 생각과 행동에 다양한 차이가 있지만, 실은 잠에서도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수면미용을 연구한 스킨케어 브랜드 THREE에 따르면 여성이 일반적으로 수면 시간이 짧고 잠을 효율적으로 잔다고 합니다. 짧은 시간이라도 숙면하여 효율적으로 뇌의 피로를 회복하는 것이 여성 수면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것.  여성의 수면은 호르몬 균형의 변화에 의해 수면의 질이 변화한다는 것도 특징의 하나입니다. […]

파놉티콘(panopticon)에 갖히기 싫다면

파놉티콘(Panopticon). 어원은 그리스어로 ‘모두(pan)’와 ‘본다(opticon)’의 합성어로 “다 본다”라는 의미인데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을 주장한 영국의 공리주의자 벤담(J. Bentham)이 설계한 죄수 감시를 위한 원형감옥이다.  벤담은 그림과 같이 효율적인 감금시설을 통해 교도관 없이도 수형자 스스로가 감시를 통한 교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회를 안정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유 있는 주장인듯 한데 당시에는 실현되지 못했다.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

‘미래의 세금’에 대해 걱정해 보셨나요?

세금을 크게 나누면 두 종류다. 그 하나는 “눈에 보이는 세금“이요, 다른 하나는 “보이지 않는 세금”이다. 그리고, “눈에 보이는 세금” 역시 두 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현재의 세금”과 “미래의 세금”이 있다.  구체적으로는, 소득세나 소비세 등은 “눈에 보이는 세금이자 현재의 세금”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종류의 세금만을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눈에 보이는 미래의 세금”인 국채에 대해서는 무감각한 편이다. 국채 […]

백분율 바로 구하는 법

백분율로 얘기해야 할 때가 종종 있다. 그런데 막상 계산하려고 하면 시간이 걸린다. 이럴 때, 아주 간단하게 계산하는 법이 있다.  예를 들어 설명해 본다. 주스 한병을 사는데 슈퍼마켓에서는  400원이고, 편의점에서는 600원이다. 두 값의 차이는 몇 %일까? 1단계 : 두 수의 차이를 계산한다. 예제에서는 400-600=200, 마이너스는 무시한다. 2단계 : 평균값을 구한다. 예제에서는 (400+600/2=500 3단계 : 차이/평균값(차이 값을 […]

감옥에서 1박할래?

감옥을 테마로 한 사업들이 여러 업종에 접목되고 있다. 90년대 후반, 감옥카페, 감옥 체험실 등의 업종이 등장하기도 했다. 감옥카페는 국내 신촌에서도 선을 보였지만 얼마 안가서 문을 닫았다. 경험상 한번은 가보고 싶겠지만 굳이 여러번 가고 싶은 생각은 없으리라. 그런데 감옥호텔은 다르다. 여행 중 한번쯤 체험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투숙객들도 한번 이상 머무는 일이 드물기 때문에 […]

따뜻한 손과 차가운 손의 차이

악수할 때, 손이 따뜻하게 느껴지는 사람과 차갑게 느껴지는 사람이 있다. 흥미로운 점은 손바닥의 온도가 높을수록 교제를 좋아하고, 반대로 손바닥의 온도가 낮은 사람일수록 교제가 서툴다는 것. 심리학자 시모어 피셔의 얘기다.  그래서 악수했을 때, 만약 그의 손이 따뜻하다면 적극적으로 접근해도 무리가 없다. 크게 친하지 않아도 대체로 잘 받아주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  한편, 악수할 때 손이 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