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메인 노출 – 좌측 대형

공유경제, 어떤 비즈니스모델이 있을까?

“소유보다 이용에 가치를 두는 소비행태로 한번 생산된 제품을 독점 사용하는 상업경제와는 달리 이를 공유해 사용하는 다수소비로 사회적 관계에 의해 조절되는 디스오너십(disownership)모델”.  공유경제(Sharing Economy)가 창업가들에게 기회의 땅이 되고 있다. 대표적인 예를 보자. 2018년 현재, 일본에서 유일한 유니콘 스타트업인 ‘메루카리(メルカリ)’는 중고물품을 사고 팔수 있는 C2C 벼룩시장 플랫폼이 비즈니스모델이다. 2013년 창업해서 2016년 흑자 전환했고, 최근 상장해 기업 가치를 […]

이런생각, 저런몽상

뉴스를 보거나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문득 눈에 들어오는 이미지가 있을 때는 keeping을 해 두는 버릇이 있다. 날짜가 조금 지나긴 했지만 그냥 지우기 아까워서 여기 조금씩 올려본다. 일본에서는 혼자사는 남자들이 많다. 이들이 아래 사진과 같은 베개를 많이들 산다고 한다. 느낌이 다를 것 같긴하다.^^ 피곤한 직장인들이 전철에서 잘수 있도록 고안된 상품이다. 실제로 상품화된건 아닌듯 하지만 아이디어란게 이런거구나..정도는 […]

시간을 쓰는 기술

나이가 들어가면서 달라진 것이 참 많지만 두드러지게 다른 점은 두 가지입니다. 그 하나는 선물의 종류입니다. 과거에는 패션이나 기호품 중심이었다면 지금은 건강식품이나 케어용 도구 들입니다. 다른 하나는 ‘당부하는 말’입니다. “선생님 오래 사셔야 해요.” “얼마나 살면 오래 사는거야?” “그래도 100세까지는 사셔야죠.” 둘다 건강하게 오래살라는 염려섞인 당부지요. 그러나 염려하는 마음은 알지만 그렇다고 아주 기분 좋은 것은 아닙니다. 나는 […]

줄서서 먹는 식당의 특징

일단 아래에 링크한 동영상을 먼저 보자. 도쿄 Sky tree에 있는 한 식당에서 메밀국수를 반죽하는 과정을 담았다. 이 식당에 들어가기 전에 근 30분 정도를 줄서서 기다렸다. https://youtu.be/SJYcxItbzys 아래 사진은 우에노에 있는 돈까스집이다. 이 가게에서도 역시 1시간은 족히 기다렸다가 겨우 먹었다. 아래 사진은 신주쿠에 있는 ‘우동신’이라는 식당앞 풍경이다. 이곳에도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사진 속 종업원 차림의 […]

책임질 일을 하지 않으면

어디든 모이기만 하면 돈 버는 얘기가 대부분 1순위입니다. 실제로 포털 검색에서 ‘돈벌기’를 치면 아래와 같이 다양한 돈버는 방법들이 연관검색어로 뜹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런 연관된 단어로 검색했음을 알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다른 검색어를 한번 넣어봤습니다. 바로 ‘일하기’인데요. 아래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연관검색어들이 대부분 부정적인 단어가 따라옵니다. 돈은 벌고 싶은데 일하기는 싫은 모양입니다.       […]

실리콘벨리를 주름잡는 스탠포드 출신 스타트업

스탠퍼드대학교 동기인 윌리엄 휴렛(William Hewlett)과 데이비드 패커드(David Packard)는 1939년 캘리포니아주 팰로앨토의 허름한 창고에 회사를 설립했다. 글로벌 IT기업인 휴렛패커드(HP)의 시작이다. 이후 반도체칩을 생산하는 기업들이 대거 옮겨오면서 실리콘밸리(Silicon Valley)라는 명성을 얻게 됐다. 1인당 특허 수, 엔지니어 비율, 벤처캐피털 수 등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도시 인구의 45%가 45세 이하 젊은 층인 데다, 평균연봉이 5만 달러 이상인 아주 특별한 […]

성공하려면 아이디어를 공개하라

창업 아이디어가 그다지 필요 없던 시절이 있었다. 이미 업종으로 정형화된 비즈니스모델이 대부분이던 80년대까지는 그랬다. 당시에는 창업이라고 해봐야 중장년층이 주로 하는 제조와 무역이 전부였다. 나름대로 생각이 깊은 사람들이 새로운 상품아이디어로 도전하거나 신상품을 발굴해서 오퍼상을 하는 세련된 사람들이 더러 있었을 뿐이다. 당시만 해도 고학력자들은 로드샵(road shop)에 별 관심이 없었다. 90년경에 이르러 창업 아이디어가 프랜차이즈나 서비스업종에서 하나 둘 […]

붙어야 잘되는 친구업종

일반적으로 창업자들은 점포끼리 가급적 떨어져 있어야 좋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빅데이터를 분석해 보면 업종에 따라 그렇지 않은 경우가 훨씬 많다. 과거 샌프란시스코에 갔을 때, 맥도널드 옆에는 늘 ‘스무디’ 가게가 붙어있는 걸 보고 현지인에게 그 이유를 물었더니 “느끼한 걸 먹고 입가심하기에는 스무디가 안성맞춤”이라는 의견을 들은 터다. 피자를 시키면 콜라가 따라 오는 것과 같은 이치다. 실제로 상당수 […]

서울 ‘중년동(洞)’에서 잘 나가는 업종은?

앞선 칼럼에서 서울 지역의 젊은 층이 가장 많이 사는 이른바 평균연령 35세 이하의 ‘청년동(洞)’ 8곳을 골라 그 지역에서 잘 되는 업종들을 분석해 소개했다. 이번에는 그 대척점에 있는 중년(평균연령 46세 이상)들이 많이 사는 ‘중년동(洞)’을 집중적으로 분석해 보고자 한다. 평균연령 얘기가 나왔으니 잠깐 덧붙이자면, 전국적으로 평균연령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 고흥군 소록도(65.5세)지만 특수지역인 만큼 이를 제외한다면 경북 […]

몽상(Mind wandering)이 꼭 필요한 이유

가끔 친구들에게 문자가 온다. “뭐하냐?”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그때마다 “멍청하게 뭔가를 응시하고 있었던 것” 같다. 이런 걸 두고 유식하게 말하면 “두서없는 몽상(Mind-wandering)”이라 한다. 뭘 보고 있긴 한데 실제로는 뭘 생각하면서 응시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아무 생각 없이 응시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각성과 꿈의 중간정도 정신이라 이해하면 된다. 인간이 두서없는 몽상에 잠겨있는 시간은 깨어있는 시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