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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투자해 주세요!

2014년 2월 10일, CNN 인터넷판에 이색적인 기사 하나가 실렸다. 아이디어가 특이해서 나중에 좀 더 관찰해 보고 도전해 보리라 생각하고 keeping해 뒀다. 그 아이디어가 무엇인지 일단 소개부터 해본다.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Harvard Business School)을 졸업한 여학생 Rachel Honeth Kim는 자신에게 펀딩해 줄 것을 제안했다. 개인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Upstart를 통해서였다. 나에게 투자해 주세요 “학교에 다니느라 6만 달러를 […]

미래예측, 틀려도 해보자

나는 어릴 때부터 ‘나의 미래’에 대한 고민이 시작됐다. 그래서 스스로 7개년 계획을 세웠다. “지금부터 7년 뒤에 나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까?”라는 질문에 스스로 답을 찾아보곤 했다. 사실 일찌감치 ‘애어른’이 됐다거나 머리가 틔어서 그런 건 아니고,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독립을 해야 했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심각한 고민이 필요했다. 그러한 습관은 40대 말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7년 계획이 […]

외신이 본 불안한 한국경제

2019년 4월 하순 이후 한국 통화 ‘원’이 달러와 엔화에 비해 하락하고 있다. 위안화와 함께 원화의 하락이 눈에 띈다. 시장에서는 정치, 경제 및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한국통화가 하락하는 추세에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그동안 한국에서는 정부의 지지로 재벌기업이 거액의 설비투자를 통해 자동차와 반도체 등을 생산·수출하여 경제 성장을 이루어왔다. 원화 약세는 오히려 재벌 기업의 수익을 올리고 GDP 성장률을 […]

하버드 학생이 본 ’10년 후 시부야 생각’

하버드 디자인스쿨 대학원생이 일본의 대표적인 청춘거리 ‘시부야’를 관찰하고 ‘10년 후 시부야 생각’이라는 보고서를 냈다. 하드웨어에서 contents-ware에 이르기까지 현존하는 여러 리소스를 조합해서 시부야의 미래를 모델링한 것이다. 인구감소와 인구 도시집중, 그리고 청년문제 등을 아우르는 상당히 가치있는 내용으로 보여 간략하게 정리해 여기 소개한다. 우리나라에도 머지 않은 장래에 이러한 혁신도시로의 리모델링이 필요해 보이기 때문이다. 우선 기껏해야 디자인스쿨 대학원생인데 뭐 […]

너 ‘평론가’ 한번 해볼래?

요즘 언론에 오르내리는 평론가들이 참 많지? 나는 예전에 ‘평론가’하면 문학평론가만 있는 줄 알았는데 시사평론가, 정치평론가 등이 살짝 튀어 나오더니 요즘에는 음식평론가, 경영평론가까지 참 다양하게 많아졌어~ 그래서 평론가에 대해 한번 생각해 봤지. “평론이란 게 뭐고, 어떻게 먹고살지?” 궁금해진거야. 내친김에 우리 평론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까? 좀 길게 쓸텐데 그래도 신직업에 관심있으면 끝까지 한번 읽어봐~ ‘한국직업사전’에 보면 말이야. […]

게임산업의 시발점, 팩맨(Pacman) 스토리

오늘날 게임 산업은 국부의 원천이 될 정도로 크게 성장했다. 80년대까지만 해도 게임을 하면 불량학생 취급을 받았고, 청계천의 허름한 골방에서 아케이드 게임을 개발했던 사람들은 죄인취급을 받기 일쑤였다. 그들은 ‘불법?게임을 개발했다는 이유로 교도소를 제집 드나들듯 해야 했다. 내 친구 이희원도 아케케이드 게임에서 네트웍게임까지 게임산업을 이끌다가 정부의 간섭으로 결국 포기하고 지금은 쓰레기 재활용사업을 하고 있다. 이들이 있었기에 지금은 […]

축복의 5월, 천천히 가자

오늘은 날이 30도를 넘었다. 바로 반팔로 넘어가도 되니 이제 춘추복이 필요없어질 날도 머지 않은 듯 하다. 이렇게 날은 덥지만 5월에는 하루하루가 시원하고 기쁜 소식만 들려온다. 너무나 기분좋고 상쾌한 소식들이다. 오늘은 아침부터 전화기 너머로 멘티의 환호소리를 들었다. 멘토가 몇날을 새가며 준비해 제안한 메이커스페이스(Maker space)에 선정됐다는 소식이다. 재수 끝에 선정돼서 더욱 기뻤으리라. 그 자리에서 축하해 주지 못해서 […]

무료서비스로 어떻게 돈벌지?

동서독 통합으로 세상이 시끄럽던 1990년, 대전에 산다는 한 청년이 찾아왔다. 생활정보지 하나를 만들려고 한다면서 정보를 제휴하자는 제안이었다. 그는 독일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은 청년으로 서독에서 함께 공부하던 세 친구와 함께 무가지를 만들어 보겠다는 것이었다.”아니 신문을 공짜로 배포한다고?” 언뜻 이해되지 않았지만 그는 독일에서 무료 생활정보지가 있는데 그 모델을 그대로 갖고 온 것이라면서 한국에서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판단이 […]

내사랑 페르소나, 같이살래?

빌보드 챠트 1위에 빛나는 방탄소년단(BTS)이 새 앨범 ‘Map of the soul; Persona’ https://www.youtube.com/watch?v=M9Uy0opVF3s를 다음달 4월 12일 발매한다. 정신심리학의 대가 융(Jung, Carl Gustav)의 페르소나 이론을 ‘머리 스테인(Murray Stein)’ 박사가 풀어쓴 해설서 ‘융의 영혼의 지도’를 모티브로 삼았다고 한다. 이지은(아이유)을 각기 다른 시선으로 풀어낸 총 4개의 단편 묶음 영화 ‘페르소나’가 넷플릭스를 통해 4월 중 개봉한다. 영화에서는 감독이 자기 […]

규제 타령, 그만 좀하고

지금은 확실한 불법이 아니면 직(職)이든 업(業)이든 그다지 법적인 견제를 받지 않는다. 그러나 불과 20~30년 전만 하더라도 무슨 일을 하려고 하면 걸리는 게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88년 12월, 창업자 컨설팅과 창업잡지 발행을 목적사업으로 한 ‘한국사업정보개발원’을 설립하기 위해 법인 등기신청을 했다. 그런데 불가하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이유는 ‘개발원’을 민간기업에서 쓸 수 없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개인사업자로 세무서에서 신청했더니, 아무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