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과 인생, 그리고 Big Question!

나는 등산을 해본 적이 없다. 건강에 좋다는 건 알지만 움직이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고 게다가 그럴만한 기회도 없었다. 아니 그냥 게을러서다.^^ 그러나 나처럼 초보자가 처음 등산을 하려고 하면 다음과 같이 단계적으로 질문을 해야할 것 같다.

  1. 초보자가 등산갈 때 가장 조심해야 할 위험요소는 뭘까?
  2. 처음 등산할 때, 산을 선택하는 기준이 있을까?
  3. 초보자가 높은 산을 오를 때 필요한 소지품은 뭐가 있을까?
  4. 초보 등산인이 지켜야 할 규칙이나 매너는?
  5. 등산 중에 조난과 같은 위험한 문제가 발생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지?
  6. 등산계획을 세울 때 산의 지도를 보는 방법도 필요할까?
  7. 아웃도어룩 아닌 평상복을 입고 가도 괜찮을까?
  8. 등산갈 때, 가장 중요한 신발과 잭은 어떤걸로 선택하지?
  9. 필수품 외에 있으면 있으면 편리한 등산용품으로는 뭐가 있을까?
  10. 산에서 끼니를 때우려면 필요한 조리기구는?

이렇게 하나씩 묻고 답하다보면 비교적 안전하게 등산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렇게 등산처럼 눈에 보이는 단편적인 일들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단계적으로 질문이 필요하다.

하물며 눈에 보이지도 않고, 예측하기도 어려운 인생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상담을 하다보면 “자신을 알지 못한다”는 답변을 자주 들어왔던터다. 그렇다면 왜 자신을 알지 못하는걸까?

집중하지 못한다는 것은 선택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선택하지 못했다는 것은 판단에 자신이 없다는 뜻이다.
판단에 자신이 없다는 것은 나를 알지 못한다는 의미다.
나를 알지 못한다는 것은 나에게 질문해 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만일 자신을 알아야 한다면 오늘당장 단계적으로 질문을 해보자. 틀림없이 몰랐던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하면 현재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할수 있고, 현재의 방향과 다름도 알수 있을 것이다.

질문하기가 어렵다고? 그럼 대신 질문해 줄까요?
“너는 왜 이 글을 끝까지 읽었니?”

이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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