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가 내 일을 대신해 주는 그날이 온다

전통 인프라산업에다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5G·빅데이터 등 첨단 ICT를 결합,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패션 테크(Fashion-Tech) ’가상 피팅 시스템(Virtual Fitting System)이 선보였다. 가상피팅시스템은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화면상에서 옷을 고른 뒤 컬러·옷깃·기장·액세서리 등을 취향대로 선택하고 주문할 수 있다. 선택 가능 품목은 브랜드마다 다르다. 이 3D 의상 데이터 활용프로그램은 국내 업체인 클로(CLO) 버추얼패션이 개발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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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러한 기술 콘셉트는 2000년 경부터 아이디어들이 제시됐고, 많은 청년창업가들이 도전했지만 빛을 보지 못했다. 아직은 미흡하지만 첫발을 뗀듯해서 반갑다. 앞으로 이 시스템은 여러 산업에서 적용될 것으로 생각된다.

예컨대 이 시스템에다 내 신체구조를 정확하게 입력하고, 건강상태를 정량화해서 기억시킨다. 완전한 아바타를 가상공간에 두는 것이다. 이후부터는 인공지능이 기존 빅데이터에 기반해서 발병가능한 상병을 미리 예측하거나 기대여명에 따른 신체구조 변화같은 새로운 서비스모델이 나올법도 하다.

아바타를 잘 키워놓으면 이 녀석이 사이버공간을 돌아다니면서 내가 명령한 정보를 일을 24시간 365일 대신해 줄지도 모를 일이다. 참고로 아바타는 산스크리트 ‘아바따라(avataara)’에서 유래한 말이다. 아바따라는 ‘내려오다’라는 뜻을 지닌 동사 ‘아바뜨르(ava-tr)’의 명사형으로, 신이 지상에 강림함 또는 지상에 강림한 신의 화신을 뜻한다.

가상피팅시스템 전시회 구경하기 http://inowize.com/projects/virtual-dressing.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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