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튀는 해외 신종업종

블라디보스톡

이 글은 2006년 초에 작성한 글인데 13년 후인 지금 읽어보시고 어떤 생각이 드는지요? 일단 한번 보세요.^^

  1. 백화점 thief Hunter

일본 백화점들은 바겐세일의 혼잡한 틈을 타서 물건을 훔치는 좀도둑과 소매치기가 많아서 이들을 감시하는 헌터들을 고용해서 매장을 순찰하도록 하고 있다. 주로 은퇴한 여경들이 이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좀도둑을 잡아 관리사무실로 넘겨주는 대가로 두(頭) 당 돈을 받는다.

  1. Auto meeting 사업모델

독일에서 사업화된 아이템으로 자동차를 소유한 젊은 미혼남녀들을 회원으로 가입시킨 후, 이들 상호간의 미팅을 주선하는 사업이다. 회원들은 회사가 발급한 ‘그린카드’를 운전석 앞유리창에 붙이고 운행하다 건너편 운전자가 마음에 들면 연락해서 미팅을 갖는 행태다.

  1. 역 번지점프 사업

미국에서 일본까지 진출한 사업으로 통상 번지점프는 위에서 뛰어내리는 행태인데 역번지 점프는 글자그대로 밑에서 위로 치솟는 점프다. 중심을 잡기 이해서 주로 커플이 같이 타며 일단 솟구치면 상공에서 두세번 핑글 돌다가 상하로 몇 차례 운동을 하는 시스템이다.

  1. 홈인스펙션(Home Inspection) 사업

통상 주택을 구입하면 부동산 업체와 계약하면 그것으로 끝나기 때문에 집에 이상이 있을 때는 사후분쟁의 소지를 안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매매계약 체결 후에 집 상태를 점검해 주는 인스펙터를 파견하여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최종적으로 매매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미국의 새로운 풍속도다.

  1. 스마일 컨설턴트

병원의 호스피스 병동에서 환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웃음을 선사하는 전문가다. 주지하는 바, 호스피스 병동은 시한부 삶을 사는 환자들이어서 웃음이 없다. 이 시점이 되면 보호자들도 간병에 애로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컨설턴트들을 많이 고용한다./미국

  1. 런칭 데이트 서비스업

미국에서 나타난 사업으로 주로 전문직 종사자가 대상인 사업이다. 점심식사를 함께 하면서 배우자를 찾을 수 있도록 주선해 주는 이츠저스트런칭(It’s Just Lunch)’사의 사업 아이템이다. 약속장소는 전망이 좋은 고급레스토랑을 이용하며 데이트장소라는 것을 표시하는 빨간 카네이션을 꽂아두어 일반고객과 구분되게 한다. 식사비용은 각자 부담이며 8회까지 소개해 준다.

  1. 탄생일 신문자판기

자신이 태어난 날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연대기별로 정리해 주는 사업이다. 요코하마 랜드마크 타워 69층 전망대에도 있고 호주 시드니 다운타운에도 있는데 주고객은 생일선물을 하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일본의 경우, 400엔을 넣고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그 날짜의 아사히신문 1면이 축소복사형태로 프린트된다. 이 사업은 필자가 지금이라도 꼭 해보고 싶은 사업중 하나다.

  1. 과일꼬치점

일본 신주쿠 역 앞에 있는 이 가게는 조각과일을 판다. 딸기, 메론, 파인애플, 수박 등 신선한 과일을 조각내 나무젓가락에 정성스럽게 끼워서 팔고 있는데 가격은 200엔 수준. 성공 비결은 신선한 과일을 식사대용으로 판다는 점인데 우리나라의 과일도시락과 유사한 개념이다. 다만 빙가류 처럼 꼬치에서 조각과일을 빼 먹는 모습이 재미있어서 청소년들과 직장여성들에게 인기다.

  1. 마술신발점

미국 인디애나주 에반스빌이 본사인 ‘슈카니발’이란 마술신발점이 인기다. 고객의 흡입력을 높이기 위해 매장에서는 매일 마술과 인형극 등을 연출한다. 중앙에는 서커스 무대를 마련하고 통로에서는 마술사와 어릿광대들의 놀이가 이어진다. 물론 고객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다. 박리다매 정책과 쇼를 통한 마케팅으로 인기가 높다.

  1. 모빌놀이터

우리나라에도 진입했지만 공원이나 해수욕장에 가면 버스를 개조한 놀이터가 영업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버스내부에는 매트리스를 깔고 벽에는 카펫을 씌운다. 버스 손잡이는 철봉과 물구나무 기구로 변신해 있고 장난감과 미끄럼틀도 있어서 어린이들의 정서에 잘 어울린다. 인테리어는 동화처럼 예쁘게 꾸며져 있다. 미국은 인디애나주에 있는 텀블버스(TUMBLE BUS/www.tumblebus.com)사인데 66인승을 개조해서 영업중이다.

  1. 디저트전문점

홍콩에서 번창하는 사업으로 란콰이퐁 거리의 행화루(杏花樓)라는 가게다. 주고객은 젊은 여성들인데 주요 매뉴를 보면 과일 화채, 찹쌀떡 화채, 우유계란 및 각종 푸딩 등 20여가지에 이른다.

  1. 패션사진관

미국 오클라호마 시티의 ‘글래머 쇼츠 라이선싱’이라는 프랜차이즈 업체가 벌이고 있는 사업이다. 주고객은 여성들이며 애인에게 줄 선물사진첩, 모델이 되고 싶은 젊은 여성들이다. 사진은 다양한 사이즈로 12장까지 받는다.

업체명 : Glamour Shots Licensing, Inc.
TEL: (800) 336-4550
www.glamourshots.com

  1. 동전교환사업

유럽에서는 은행에서 동전을 교환해 주지 않으며 우리나라도 조만간 동전교환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이런 틈새를 노려서 동전을 교환해 주는 신종사업이 곧 등장할 전망이다. 이 아이디어는 유상석씨가 개발했는데 사업을 준비중에 있다.

  1. Sexual 레스토랑

미국 애틀랜타에 있는 Hooters of America,Inc.에서는 플레이보이클럽이나 사교클럽인 토플리스바와 컨셉이 다른 sexsual 레스토랑으로 프랜차이즈를 전개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조깅팬티나 배꼽이 드러난 티를 입은 아릿 따운 여성이 윙크를 해 주거나 유혹하듯 미소를 던져주는 것 만으로 고객들은 즐거워 한다.

  1. 이너웨어 선물대행업

속옷을 선물하고 싶은 남성들을 위해서 대신 배달해주는 사업이 인기다. 미국 비즈니스지만 일본의 프로포즈대행업과 유사하다. 대신 무작정 대신 프로포즈를 해주는 것이 아니라 속옷이라는 매개체를 이용한다는 점이 다를 뿐이다. (www.panties.com)

  1. 토피어리전문점

영화 가위손에서 정원사가 정원수를 관리하는 장면에서 보여준 일종의 조각정원수 전문가라 할 수 있다. 유럽에서 일본을 거쳐 한국에 도입됐고 현재 일본토피어리와 유럽토피어리로 나뉘어져 있다. 일본 토피어리는 가정장식용, 유럽은 정원수가 전문이다.

  1. 실내 스카이다이빙 사업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플라이 어웨이>는 겉모습은 사일로(Silo) 모양이지만 안에 들어서면 하늘을 날수 있게 꾸며진 플라이 어웨이 사업장이다. 고객은 낙하복과 안경, 헬멧 등을 착용하고 낙하훈련과 안전교육을 받은 후 비행하게 된다. 원리는 이곳 바닥에 장치된 DC14기의 프로펠러에 의해 발생한 시속 190km의 상승기류를 타고 공중으로 뜨는 원리다.

(www.flyawayindoor-skydiving.com)

  1. 체중감량 센터

체중감량을 전문으로 하는 다이어트센터 ‘제니 크레이그`(Jenny Craig, Inc.)사는 미국업체지만 1983년 호주에서 설립됐다. 체중감량 프로그램의 핵심은 운동과 음식조절, 스트레스 관리라는 3가지 요소를 적절하게 조합해서 운용하는 것이 노하우다. 음식조절을 통해서 2주간 다이어트 교육을 받고 다음에는 20~24명으로 구성된 Lifestyle class에 참가해 체중 관리와 관련된 영양, 운동, 생리, 심리, 의학적 지식을 습득하고 실천하도록 지도를 받는다. 지금까지 약 500만명의 비만자들이 제니 크레이그의 체중감량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업체명 : Jenny Craig, Inc
주소 : 5770 Fleet Street Carlsbad, CA 92008
TEL : (760) 696-4160
www.jennycraig.com
이메일 : cphifer@jennycraig.com

읽어보니 어떤가요? 이 가운데 한국에서 자리를 잘 잡은 업종들이 몇개 보이죠?
여전히 유효한 아이디어도 있을겁니다. 업그레이드해서 한번 도전해 보시죠.^^

이방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