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 제2금융권이나 사채 쓰고 있다면

중소기업중앙회 조사에서 소상공인 3명 중 1명(33.6%)이 지난 1년 새 휴업이나 폐업을 고려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실제 폐업하지 않은 이유로는 대부분이 “매수자가 없어서”라고 답했다. 살 사람만 있었다면 가게를 접었을 것이란 얘기다. 응답자의 77%는 올해 들어 매출이 작년보다 줄었다고 했고, 그중에서도 24%는 매출이 40% 이상 격감했다고 답했다.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서도 59.6%는 경영 상황이 더 악화될 것이라고 비관했다. 경제를 가장 밑바닥에서 지탱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이 심각한 상황에 몰려 있다는 뜻이다.

작년 4분기 소득 최하위 20% 계층의 근로소득은 37%나 줄었고, 고금리 대부업체 돈을 빌려 쓴 사람이 지난해 412만명에 달했다. 보험 계약을 깨서 현금으로 받아가는 환급금이 1년 새 2조원 가까이 늘었다. 올 1분기 신용카드 연체율이 30%나 뛰었다. 법원 개인회생 신청도 1분기에 2만3300여 명으로 1년 전보다 10% 증가했다. 외환 위기가 온 것도 아닌데 서민 경제 현장에서 IMF 사태와 비슷한 모습이 펼쳐지고 있다.

조선일보 기사로 보기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5/06/2019050601486.html

위 기사에서처럼 폐업을 원하지만 여러 이유로 할수 없는 처지에 놓였거나 제2금융권, 혹은 사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조만간 정부가 제1금융권으로 갈아타도록 지원해 줄 것 같습니다. 물론 이러한 정책이 당장 문제를 해소해 주지는 못하겠지만 고금리로 인한 고통은 다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은행권이 올해는 융자금 회수기간을 늘려주는 방식으로 간접적인 지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사정상 연체를 하고 있다 할지라도 강제로 회수하거나 압류하는 등의 문제는 당분간 없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혹시 자영업 지원에 대한 좋은 의견이 있는 분들은 함께 나누고 토론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방인

 

Related Post